저는 2007년 칼립켄 월드시리즈에 청소년 대표로 참여했던 이세진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당시에 저를 홈스테이로 재워주셨던 한인 어머님을 찾고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메일을 드립니다. 당시에 제가 머물었던 홈스테이는 한인어머님이 계셨고 결혼을 하셨으며, 저와 비슷한 또래의 아들(초등학생으로 추정) walter(스펠링이 정확히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와 지냈었구요. 그 집의 아버님은 유럽게 사람이였다고는 들었었는데 직접 뵌적은 없어서 어머님의 이름과 성을 기억하지 못하는 게 현 상황입니다. 아버지는 군대쪽에 종사하신다고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정비 쪽에서 업무를 보신다고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어머님을 찾는 이유는 당시에 감사인사를 제대로 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요. 정말 친아들 같이 대해주셨었고, 다시 한 번 연락이 닿는다면 꼭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메일 드립니다